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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후 최고 피칭...김주원 사구 미안” 한국 농락한 스미다, 만족도 100% [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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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쿄=김동영기자] “프로 입단 후 최고의 피칭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오롯이 만족스러운 투구였던 모양이다.
실제로 잘 던졌다.
한국을 압도했다.
일본 선발 스미다 치히로(24)가 웃었다.
만족도 100%다.
단, 김주원(21)에게는 미안함을 전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두 번째 경기 일본전에서 1-2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날 호주를 잡고 1승을 먼저 올렸다.
접전 끝에 10회말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웃었다.
2승을 노렸다.
일본이 한 수 위라고 하지만, 전혀 못 이길 상대는 또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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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따라오지 못했다.
1점차 패배. 이의리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오원석과 최준용이 1이닝 무실점씩 만들었다.
투수는 됐다.
타선이 침묵하니 답이 없었다.
9회초 김휘집의 솔로포가 나와 무득점 패배를 막은 것이 위안이었다.

일본 선발 스미다가 너무 잘 던졌다.
7이닝 3피안타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 투구수가 고작 77개였다.
여차하면 완봉도 가능할 뻔했다.

프로 2년차 투수다.
대학 시절 에이스 소리를 들었고, 2021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세이부에 입단했다.
지난해 1군에 데뷔했고, 올해는 22경기 131이닝, 9승 10패 128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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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APBC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한국을 만나 그야말로 호투를 뽐냈다.
시속 150㎞의 강속구에 체인지업-스플리터-커브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한국 타선을 농락한 피칭이다.

경기 후 스미다는 “처음 나오는 대회다.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반드시 다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올라갔다.
긴장하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처음 만나는 타자와 대결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는 것이다.
템포 있게, 리듬 있게 던지면 공격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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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타선에 대해서는 “주자가 나가면 어렵다.
어떻게 잡을지 생각했다.
기세를 주면 엄청난 타선이 된다.
한 명씩 잡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한일전이기에 열기가 뜨거웠던 것 같다”며 자신의 대응법을 내놨다.

체인지업-스플리터 조합에 대해 묻자 “내 장점이다.
속구도 잘 던졌고, 떨어지는 공도 좋게 잘 떨어뜨린 것 같다.
그러면서 결과가 잘 나왔다.
좋은 공을 던지고자 했다.
자신감을 갖고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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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김주원에게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부분에 대해 “순간적으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타자가 너무 아파하더라. 미안하게 생각한다.
다음 타자와 승부에 다시 집중했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끝으로 스미다는 “이런 큰 무대에서 잘 던질 수 있었다.
프로에 입단한 이후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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