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시애틀 매리너스는 크리스 플렉센(2패 8.74)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2일 컵스 원정에서 2.1이닝 10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플렉센은 호투 이후 부진이 터지는등 투구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 물론 타구 허용 특성은 작년보다 더 나아졌지만 제구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일단 홈에 강한 투수라 홈 경기에선 호투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상대의 부진이 아니었다면 연장전에 갈 뻔 했다. 타격의 기복이 갑자기 터진건 불안함을 야기할수 있을듯. 그래도 카스티요의 승리를 건져낸 불펜은 조금씩 페이스를 회복중입니다.

◈밀워키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밀워키 브루어스는 코빈 번즈(1승 1패 5.1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8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원정에서 작년의 위력을 되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정타를 줄이는 작년의 위력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꽤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회초 뽑아낸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밀워키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을 줄이는게 관건일듯. 그래도 이 팀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막아낸 데빈 윌리엄스는 어찌됐든 방어율 제로를 유지중입니다.

◈코멘트

비록 플렉센이 홈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지난 등판은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밀워키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 꽤 강점이 있는 편. 무엇보다 코빈 번즈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현재 시애틀 타선으로선 번즈 공략 난이도가 너무나 높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7.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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