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조던 몽고메리(2승 4패 3.3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다저스 원정에서 6.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몽고메리는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패배라는 불운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아쉬움이 많다는 점에서 타선의 지원이 없다면 이번 경기는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토미 현수 에드먼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낮 경기 강점을 어느 정도 살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제 필요한건 야간 경기에서도 그 파괴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플래허티의 조기 강판 이후 6.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디트로이트

매튜 보이드(1승 2패 5.47)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3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보이드는 5이닝을 버티는게 힘든 투수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타구 허용 속도가 정타 허용 비율은 참 좋은 편인데 경기 운용이 문제인 타입이고 야간 경기 방어율이 6.00인지라 5이닝 2~3실점이 한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저스틴 벌랜더 상대로 백투백 홈런으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에이스급 상대로 버텨냈다는데 만족해야 합니다. 다만 이 팀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알렉스 렝은 약팀의 마무리로선 최고 레벨일 것입니다.

◈코멘트

6연패의 세인트루이스와 3연승의 디트로이트가 만났습니다. 기세는 디트로이트가 우위. 그렇지만 몽고메리는 좌완에게 약한 디트로이트 상대로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투수고 최근의 투구 내용도 좋습니다. 타선 지원이 항상 문제긴 하지만 카디널스의 타선은 A급 미만의 좌완은 언제든 무너뜨릴수 있는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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