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카일 브래디쉬(8승 6패 3.03)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래디쉬는 8월 한달간 2승 1.90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야간 경기이긴 하지만 현재의 브래디쉬는 에이스급 투구를 기대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투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패턴이 그대로 드러난게 현 시점에서 이 팀의 강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결승 홈런을 터트린 거너 헨더슨은 최고 유망주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펠릭스 바티스타가 부상으로 강판당하는 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콜로라도

크리스 플렉센(1승 5패 7.1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플렉센은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져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충분히 QS 레벨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 어빈 상대로 에제키엘 토바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득점력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이 팀의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1차전 이후의 기대치는 많이 떠어뜨려야 할 정도입니다. 8회말 위기를 막아내지 못한 브렌트 수터는 좌완이 좌타자를 막아내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왜 볼티모어가 지구 1위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홈에서의 경기력은 나무랄데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플렉센의 투구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지만 볼티모어의 화력을 막기엔 콜로라도의 경기력 자체가 역부족이고 브래디쉬는 홈에서 언제든 에이스급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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