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조이 웬츠(2승 2패 3.5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웬츠는 앞선 3경기의 호투가 단숨에 무색해져버렸다. 특히 홈에서 계속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미네소타 원정의 4이닝 1안타 무실점은 그냥 잊는게 좋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번디와 엔리케즈 상대로 하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상대적 강팀 상대 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의 반등 가능성도 꽤 낮은 편. 그러나 불펜의 4.2이닝 무실점은 미래를 밝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미네소타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현재 미네소타 우완 투수중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리차드슨은 2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미네소타에 안착한 투수다. 체인지업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금년 AAA에서 2승 2.21에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았다는건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허치슨 상대로 터진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집중력 부족이 터져버린게 아쉽다. 이런때는 역시나 원정 미네소타다 싶을 정도. 엔리케즈의 3이닝 1안타 1실점은 수비진의 난조가 원인이므로 절대로 비난할수 없다.

◈코멘트

미네소타의 타선은 확실히 원정에 약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홈에서 부진한 웬츠는 공략할 여지가 있는 편. 반면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계속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고 신인인 리차드슨은 AAA에서 투구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상성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