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남자 배구선수 정지석(27·대한항공)이 데이트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데이트 폭력으로 고소당한 배구선수 정지석”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정지석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소 당했으면 반성을 먼저 해야지, 본인이 내 핸드폰 부신거 하나만 인정하고 폭행, 집에몰카 설치해서 나 몰래 찍은 거 인정은 절대 안 한다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다”며 정지석을 데이트 폭력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인 친구 앞에서도 나를 잡아 던지고 쌍욕하고 별 짓을 다 해놓고 너무 뻔뻔하게 아니라고 잡아떼는 것 아닌가. 양심이 없다”며 “조용히 인정하고 법적 처벌받았으면 나도 귀찮아서 가만히 있었을 텐데 억울해서 자다가 깼다. 이젠 벌금 내고 처벌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걔가 어떤 사람인지, 인성이 어떤지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