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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안테나 떠나 신생 어나더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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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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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밌고 다양하게 보여드리겠다" 소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새출발한다. 어나더는 14일 "2016년 데뷔 이후 리스너들의 지지 속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권진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무한한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와 늘 함께하며 단단한 용기의 근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권진아는 지난해 9월 데뷔 때부터 함께한 안테나와 전속계약 만료 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홀로 콘서트와 리메이크 곡 발표 등의 활동을 해온 그는 어나더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권진아는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3회차 전석을 매진시켰다. 권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래 꿈꿔왔던 일을 이루게 돼서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며 "어나더와 함께 그동안 걸어왔던 것처럼 꾸준하게, 또 지나온 날보다 더 재밌고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나더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권진아는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afka@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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