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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공을 때린다” 송영진, 5선발 후보 선두주자…이제 ‘증명’만 남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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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공을 때린다.
”
SSG 스프링캠프 최대 과제를 꼽자면 ‘5선발 찾기’다.
네 명은 고정이다.
한 자리가 살짝 모호하다.
후보 중 선두주자가 송영진(21)이다.
송영진도 지난 2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름의 답을 찾은 듯하다.
SSG 선발진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숭용 감독도 “작년처럼 못하지는 않겠지”라며 웃었다.
드류 앤더슨-미치 화이트 외국인 듀오가 강력하다.
김광현-문승원 토종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5선발만 세팅하면 된다.
후보는 많다.
1군 경험이 있는 송영진과 박종훈이 있고, 정동윤도 급부상했다.
최현석, 박시후, 김건우 또한 후보다.
가장 유력해 보이는 선수는 송영진이다.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확실하게 공을 ‘때리고’ 있다.
박종훈과 함께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중이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자. 데뷔 첫 시즌부터 1군에서 뛰었다.
2023년 17경기 47.1이닝, 3승3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2024시즌은 26경기 99.1이닝, 5승10패, 평균자책점 5.80이다.
기대를 모았지만, 그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기회가 적잖이 주어졌는데 살리지 못한 모양새다.

2025년이 중요하다.
불펜피칭부터 존재감을 보였다.
코치진은 “작년에는 공을 밀어 던졌다.
올해는 때린다.
공이 살아서 나간다.
준비 잘해서 왔다”고 했다.
남은 것은 ‘증명’이다.
송영진은 “작년보다는 낫다.
뭔가 내 것이 생겼다고 할까. 1년차는 너무 빨랐고, 지난시즌은 너무 느렸다.
내 루틴도 생기지 않았나 싶다.
내게 정말 중요한 시즌이다”고 강조했다.
2년간 느낀 점이 있다.
“결국 마인드 문제다.
공이 안 좋은 날에는 마운드에서 나와 싸웠다.
걱정부터 했다.
스스로 말렸다.
좋은 날에는 타자가 못 칠 것 같았다.
쉽게 승부했다.
결국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2024시즌은 1년 차만큼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타자들이 어렵게 생각할 때가 있었다.
무브먼트가 있어서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공이 아무리 빨라도 타자들은 친다.
볼 배합을 잘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던져야 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도 얻었다.
“지름길은 없다.
2년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다.
그게 경험이더라. 3년차가 됐다.
이제 뭘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5선발 경쟁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경쟁이 있어야 나도 더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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