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images/menu/pop_icon2.jpg"> "트랙터 시위 지지 여자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경찰청 직원 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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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태령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농민과 경찰이 24시간 넘게 대치한 가운데 농민들을 응원한 일부 시민들을 비하한 경찰청 직원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어 "힘없는 농민을 무식한 경찰이 과격하게 진압한다고 여초 사이트, 좌파 전문 시위꾼들에 선동당해서 우르르 쏟아져 나와서 이 날씨에 새벽부터 나와서 12시간이 넘게 고생하는 우리 젊은 직원들은 대체 무슨 고생이냐"라고 토로했다. 반면 같은 날 경찰이 남태령 고개 집회 참여자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15잔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공유되기도 했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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